은행에서는 이자소득에 대하여 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나머지 차액을 입금을 하기 때문에 원천징수된 이자소득세는 "선납세"으로 계정처리를 하시면 됩니다. "선납세금"은 중간예납시 납부한 법인세나 소득세와 원천징수된 이자소득세를 처리하는 계정입니다.

즉, "선납세금"은 세금을 미리 냈다는 뜻으로 소득세, 법인세의 중간예납액, 이자소득에 대하여 미리 원천징수 당한 원천징수액을 처리하는 계정으로 법인인 경우는 "선급법인세"라는 계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선납세금"은 "선급비용"의 한부분이나 선급비용 지출분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선납세금"이라는 계정을 실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무방할것 입니다. 선납세금은 법인세 납부시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법인세 신고시 공제하면 되고 이자소득세가 1,000원 미만인 경우에는 원천징수 하지 않습니다.

또한 결산시 기간경과분 이자를 미수수익으로 하여 수익계상하여야 하며 법인세법상은 결산시 계상한 미수수익을 익금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익금불산입으로 세무조정하여야 합니다.

(주)경리코리아 법인명의의 보통예금에 대한 이자가 500,000원이고 이중 원천징수세액(15.4%(지방소득세 포함)) 77,000원(이자)을 제외한 423,000원이 보통예금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다면 분개처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경우 대부분 이자에 대해서는 은행마다 약간씩 차이가있지만 보통예금 통장에 "원천세"부분이 보통예금 통장에 기표되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개인, 법인은 15.4%(법인세분 원천징수 14%, 지방소득세 1.4%)를 원천징수 하므로 이에 맞게 계산하여 원천세 부분은 "선납세금"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선납세금은 결산시 기납부한 세금과 법인세를 차감하게 되므로 법인인경우에는 이자수입에 대한 원천징수 영수증에는 회사가 미리낸 선납세금이 들어있기때문에 원천징수 영수증을 챙겨두어야 합니다.

(주)경리코리아가 20x1년 결산시 기간경과분 이자 400,000원에 대해서 수익으로 계상하였다면 회계처리와 그에 대한 세무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