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면 이런 게 가능할 텐데 회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가 마무리를 지어줘야 합니다. 그게 바로 결산입니다. 물론 회사의 업무라는 것이 경리업무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경리업무에 있어서 만큼은 한 해의 마무리를 지어준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항상 마무리가 중요하듯이 기업의 결산이란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결산의 절차는 회사의 규모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덩치가 크면 정리할 것도 많을 것이고 덩치가 작으면 금방 정리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덩치가 크더라도 별로 한 일이 없으면 그만큼 정리가 빠를 것이고 덩치가 작더라도 많은 일을 벌려놓았다면 정리가 더뎌질 수 있습니다
결산절차는 크게 예비절차, 본 절차, 보고서의 작성의 단계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분개부터 결산까지의 일련의 절차를 보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회계처리(분개) → ② 총계정원장 작성 → ③ 수정전 시산표 → ④ 기말수정분개 ....